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위해 이불 18채·라면 20상자 전달
“나눔으로 함께하는 지역사회, 상생의 실천 이어갈 것”

【양주 = 서울뉴스통신】 최창균 기자 = 양주신협(양주신용협동조합)과 양주신협두레회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두 기관은 11월 4일 백석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불 18채와 라면 20상자를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기부는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나눔 활동으로, 백석읍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여민 양주신협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양주신협과 두레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양주신협과 두레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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