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오전 10시~오후 5시 진행…신분증 지참 후 누구나 참여 가능
한마음혈액원 “헌혈, 일상 속 나눔문화로 확산 기대”

2025년 양주시청 전경 / 양주시 제공
2025년 양주시청 전경 / 양주시 제공

【양주 = 서울뉴스통신】 최창균 기자 = 양주시가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헌혈버스’를 운영한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은 오는 11월 15일(토),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해 생명 나눔에 동참할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분증을 지참한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헌혈 전 건강상태 확인 및 안내를 통해 안전한 헌혈 절차가 이뤄진다.

한마음혈액원 관계자는 “헌혈버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헌혈을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헌혈이 일상 속 나눔으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시민들이 건강한 헌혈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역 내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추진하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시민 참여형 건강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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