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폭력 예방교육으로 ‘성인지감수성’충전
무지개복지공장 장애인근로자 48명 대상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7일 오후 2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무지개복지공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근로자 4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성평등가족부 지정 성별영향평가기관)에서 추진하는‘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사업에 공단이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이뤄졌으며 전진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성폭력 등 맞춤형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공단에서는 사내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주변인인 동료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콘텐츠를 자체제작해 집합교육을 실시했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진단 설문조사를 벌이는 등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상태 이사장은 “사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예방 교육과 안내홍보를 강화하고 사건발생시에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사내 4대 폭력예방 근절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조윤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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