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 동안 운영·회계·안전 등 주요 분야 집중 점검
최충규 구청장,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 강조

대전대덕구청 전경. / 사진 = 대전대덕구 제공 2025.11.11,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대덕구청 전경. / 사진 = 대전대덕구 제공 2025.11.11,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11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83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령화 시대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이 안전하고 품격 있는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점검 대상은 △노인주거복지시설 1곳 △노인의료복지시설 21곳 △재가노인복지시설 61곳 등 총 83곳으로 구는 매년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설 운영 전반 △회계와 보조금 관리 △시설운영위원회 운영 실태 △후원금 관리 △시설 안전관리 등 주요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운영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만들겠다”며 “현장 중심의 관리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