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접목한 ‘빼기’ 시스템 고도화…생활 속 스마트 행정 실현
QR 스캔 한 번으로 배출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

양주시, 인공지능(AI)기반 큐알(QR)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추진2 2025.11.11 / 양주시
양주시, 인공지능(AI)기반 큐알(QR)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추진2 2025.11.11 / 양주시

【양주 = 서울뉴스통신】 최창균 기자 = 양주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큐알(QR)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며 시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동안 양주시는 ㈜같다의 ‘빼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QR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는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형태로, AI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시민이 아파트 분리수거장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도 즉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고 수수료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양주시는 10일 양주고읍 LH13단지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같다 고재성 대표, 입주자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양주시, 인공지능(AI)기반 큐알(QR)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추진 2025.11.11 / 양주시
양주시, 인공지능(AI)기반 큐알(QR)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추진 2025.11.11 / 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AI 기반 QR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 기술을 생활 속 행정 서비스에 접목해 시민 체감형 편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같다의 전국 80개 회원 지자체 중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도시로, 이번 성공적인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타 지자체로의 확산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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