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점검 및 예방 캠페인 기념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시 삼문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점검 및 예방 캠페인 기념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경남 = 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 삼문동은 삼문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수능시험 후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지도위원과 삼문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밀집 지역 내 편의점, 식당 등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김금자 위원장은 “수능 직후는 청소년들이 유혹에 쉽게 노출되는 시기이므로 특별 예방과 점검이 필수다”라며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심정자 삼문동장은 “청소년의 미래는 곧 우리나라의 미래다”라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호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문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11월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