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하반기 현장 설명회 개최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025년 부산지역 하반기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12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해운대구․기장군 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12월 초까지 부산 지역에서 총 8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와 위원회는 지난 상반기 시도민 토론회에 이어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정책 및 기대효과 등을 보완하여 현장 중심의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가 시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지역소멸 등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 있으며, 부산·경남 간 행정통합을 통해 강력한 분권형 지방정부 구축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