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창작공연 한마당' 개최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오는 15일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 부산 무형유산의 새로운 활용 방향을 모색하는 ‘2025 제2회 무형유산 기반 창작공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6개 팀이 참여해, 무형유산의 과장 변형, 무형유산 간 융합, 전통요소에 현대적 예술을 접목한 10분~15분 이내의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선정된 작품은 모두 ‘미발표 무형유산 창작물’로 구성되며, 춤·노래·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식의 무대 표현을 통해 무형유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시는 관람객들이 시민공원에 나들이 온 느낌을 온전히 가질 수 있게 공연 관람석을 캠핑 의자와 테이블로 조성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과 함께 어린이 관람객에게 풍선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유장 문화국장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이 무형유산을 새로운 관점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