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스마일게이트 업무협약 체결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14일 벡스코에서 글로벌 게임사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차세대 게임 콘텐츠 내 '부산맵' 개발을 통한 부산 도시브랜드 글로벌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 및 콘텐츠 기업으로, 2002년 설립 이후 ▲게임 개발 ▲퍼블리싱 ▲플랫폼 ▲엔터테인먼트·투자·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와 스마일게이트는 차세대 게임 속 '부산맵' 공동 개발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이 부산의 도시 경관과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문화 요소를 게임 내외부 콘텐츠로 구현해 관광 수요를 유발하고,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게임산업과 관광산업의 연계를 지원하고,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개발 및 콘텐츠 제작 과정에 부산 청년 인재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잠재력 있는 게임 생태계 성장 기반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세계적인 게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확산하고, 게임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도시 홍보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