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가족, 동료 등 100여 명 참석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3회 부산시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산업평화상 부문(모범노동자·기업인) 8명 ▲산업평화공로상 부문(유관기관 및 단체 구성원) 2명, 총 10명이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박동훈 전국전력노동조합 부산울산지부 위원장 ▲박원권 전국우정노동조합 부산지방본부 위원장 ▲이광천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위원장 ▲제철관 전국선망선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노동자 권익 향상 및 복지 증진,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기업인 부문에는 ▲김경식 동남기계 대표이사 ▲김성운 금성수산 대표이사 ▲오상훈 천일철강 대표이사 ▲장지상 아셈스 대표이사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산업재해 예방 및 분야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로자 부문에는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최윤성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황승오 부산경찰청 경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형준 시장은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이 성장하며 시민 모두가 결실을 누리는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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