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폭 상승·국민의힘 하락…양당 격차 더 벌어져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3.1%…무당층 9.1%
무선 자동응답 조사…표본오차 ±3.1%p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하며 양당 지지율 격차가 더 커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2주차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46.7%, 국민의힘은 34.2%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2%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6%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양당 간 격차는 11.7%포인트에서 12.5%포인트로 확대됐다.
그 외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3.1%, △진보당 1.0%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은 9.1%였다.
이번 조사는 2만6376명에게 연락해 1006명이 응답한 것으로, 응답률은 3.8%였다. 조사 방식은 무선 100% 자동응답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 개요 및 상세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부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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