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기 중심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이어와
기탁된 연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 예정

의‧양‧포 카네기 총동문회,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2025.11.19 / 양주시
의‧양‧포 카네기 총동문회,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2025.11.19 / 양주시

【양주 = 서울뉴스통신】 최창균 기자 = 의‧양‧포 카네기 총동문회(회장 정진성)가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1만장(약 850만 원 상당)을 양주시에 기탁했다. 양주시는 지난 18일 기탁식을 열고 동문회의 나눔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진성 회장을 비롯해 동문회원 9명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연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의‧양‧포 카네기 23기와 24기는 지난해에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정진성 회장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연탄을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데우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양‧포 카네기 총동문회,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2025.11.19 / 양주시
의‧양‧포 카네기 총동문회,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2025.11.19 / 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마음을 모아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양주시가 더욱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총동문회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많은 시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기탁된 연탄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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