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 사장)와 목포시의사회(회장 김명원)가 임직원 의료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실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HD현대삼호는 지난 20일 목포의 한 식당에서 김재을 사장과 목포시의사회 김명원 회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직원(협력사 포함) 진료 우대 혜택 제공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 의료 지원 등으로, 임직원 의료 복지 향상은 물론 진료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상생 실현이 기대된다.

김명원 회장은 “지역 경제 버팀목인 HD현대삼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목포시의사회가 임직원 의료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재을 사장은 “우수한 의료인력과 인프라를 보유한 목포시의사회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면서 “회사는 앞으로도 임직원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상생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