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부산관'의 공식 출범 알려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21일 영도구 스페이스 원지에서 내년 'CES 2026'에 참가할 ‘팀 부산 2기’ 발대식을 개최해 '통합부산관'의 공식 출범을 알린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성희엽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참가기업 대표 ▲산하기관장 ▲대학 단장 ▲서포터스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내년 ‘CES 2026’을 향한 도전의 시작을 함께한다.

발대식은 ▲참가기업 28곳 ▲서포터스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참가 선배 기업인 뉴에너지가 ‘CES’ 참가 경험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해 후배 기업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2부에서는 ▲시의 ‘CES 2026’ 통합부산관 준비상황 보고 ▲데이터플레어의 사전 역량 강화 교육 우수사례 발표 ▲마리나체인의 영어 기업활동(IR) 피칭 발표 ▲‘CES 2025’ 통합부산관 참가기업이자 2년 연속 혁신상 수상기업인 ㈜맵시의 혁신상 수상 노하우 및 활용 전략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참가기업과 서포터스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레크리에이션·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돼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 'CES 2026'의 공식 슬로건인 '혁신가들의 등장'처럼, 부산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 더욱 혁신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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