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溫) 마을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백곡병설유치원 장학금 기탁식./ (사진= 진천교육지원청 제공)
백곡병설유치원 장학금 기탁식./ (사진= 진천교육지원청 제공)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정찬 기자 = 백곡면 새마을 협의회(지도자회,부녀회)가 지난 21일 백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백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백곡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한길상 회장, 김효숙 새마을 부녀회장이 대표해 참석했다.  

백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백곡면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학교이다. 

1929년에 개교했으며 초등학교 6개반, 유치원 1반이 운영되고 있다. 

2024년 3월 1일자로 제33대 강승철 교장이 부임했으며, 현재 초등학생 42명, 유치원생 6명, 교직원 23명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작은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길상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유치원생의 유치와 배움과 성장을 위한 작음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효숙 회장은 “백곡의 작은학교 발전을 위해 애쓰는 교장선생님과 모든 교직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백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강승철)은 “백곡면 새마을 협의회의 남다른 교육에 대한 사랑과 꾸준한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은 유치원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우리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데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유치원 원아 입학축하금과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교육활동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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