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이동지원 편의 증진 공동 협력 기반 마련 

21일 대전교통공사 이광축 사장(사진‧왼쪽)과 민주노총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 엄자옥 위원장(사진‧오른쪽)이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 = 대전교통공사 제공 2025.11.24,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대전교통공사 이광축 사장(사진‧왼쪽)과 민주노총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 엄자옥 위원장(사진‧오른쪽)이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 = 대전교통공사 제공 2025.11.24,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21일 민주노총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동조합과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광축 사장과 엄자옥 위원장, 공경동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함께해 그동안의 교섭 과정을 마무리했다.

대전세종지역서비스노조는 3월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약 4개월 간의 논의를 거쳐 8월에 단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세부 협의를 지속해 이날 임금협약 최종안을 도출했다.

특히 이번 임금협약 체결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2023년 교통공사로 이관된 이후 3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과 단체협약을 이뤄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이광축 사장은 “이번 협약을 충실히 이행해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문화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