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 굿'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한 영화관에 걸려있는 위키드 포스터 (사진=송경신 기자) 2025.11.24,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 굿'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한 영화관에 걸려있는 위키드 포스터 (사진=송경신 기자) 2025.11.24,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 굿'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 포 굿'은 지난 21~23일 37만608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7389명이다.

'위키드: 포 굿'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와 착한 마녀 글린다가 엇갈린 운명 속에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개봉해 228만명을 동원한 '위키드'의 후속작이다.

영화는 개봉 첫날 10만8144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전작 오프닝 스코어(8만6186명)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고, 5일 연속 정상을 기록하며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는 마술 사기단의 이야기를 그린 '나우 유 씨 미 3'으로 주말 동안 24만6481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1만3281명으로 100만 고지를 뛰어넘었다.

3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으로 사흘간 6만2981명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7만6309명이다.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의 영화 '국보'는 4위(3만7402명)를, 프레제터: 죽음의 땅'은 2만4906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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