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 통해 지역발전 동력 마련

이철우 도지사는 24일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4일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경북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이철우 도지사는 24일 예천 한천체육공원에서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박성만 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 김학동 예천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통장 한마음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탈북예술인 단체인 통일문화예술공연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다. 화합행사에는 체육대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호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엄태봉 경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도내 8천 여명의 이통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누구보다 앞장서 온 슈퍼맨, 슈퍼우먼이다. 특히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마을순찰대등을 통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한 영웅들”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통장 여러분의 도움으로 역대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개최된 경주 APEC을 통해 경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으로 경북이 AI 경제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을 이끌어 대한민국의 모델이 될 수 있게 이통장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