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사단법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종택)는 지난 20일에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전남지체장애인어울림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금번대회에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과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양시의 후원을 받아 전남지역 지체장애인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대회에는 한궁, 슐런, 투호, 론볼 등 장애인 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종목 중심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대회결과 순천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영광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각 지회마다 준비한 응원상은 강진군지회와 함평군지회에서 차지했다. 수상지회에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졌다.
금번 대회를 준비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김종택 협회장은 올해 어울림대회는 전남 지체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하고,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이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한국석유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양시지체장애인협회에 후원회 감사드리고 전남지체장애인협회는 생활체육 기회를 확대하여 지체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지체장애인어울림대회는 전남 장애인에 대해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 도모와 생활체육 인구 저변확대를 통해 상호 화합과 단결 친목을 다지고, 지역간 체육정보 교류로 우수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전남지체장애인체육대회로 개최되었다가 지난해부터 전남지체장애인어울림대회로 대회명칭이 변경되어 개최되었다.
이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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