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조사, 원산지표시단속 등 총 17개팀·개인 5명 수상

2025년 올해의 심사분야별 우수팀 시상식./ (사진= 관세청 제공)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이정찬 기자 = 관세청은 지난 21일 2025년 심사분야별(총 18개 분야) 올해의 우수 심사팀과 심사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한 해 동안 각 심사 분야에서 투철한 책임감을 갖고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 향후 업무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 △관세조사 △원산지표시단속 △덤핑심사 △AEO심사 △납세신고 도움정보 △세액심사 △ACVA심사 △환급심사 △농산물심사 등 분야에 총 17팀과 개인 5명을 선정해 수상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관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업무성과 측면 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 전문성, 심사 품질과 공정성, 납세협력 증진 기여도 등 다양한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국민 생활·산업 안전 관련 분야, 원산지 둔갑 등 최근 이슈가 되는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발휘해 세수 확보와 무역 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관세 심사업무는 국가 재정 수입 확보와 공정 성장 기반 마련의 핵심 기능”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심사팀과 직원들은 변화하는 무역 환경 속에서 전문성 강화와 과세 품질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심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모범적인 우수 사례를 적극 확산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관세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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