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사진 = 완도해경)2025.11.25,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발령(사진 = 완도해경)2025.11.25,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김재희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의거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 악화나 자연재해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관심-주의보-경보’로 나누어 사전에 알리는 제도로서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확보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있다.

완도해경은 주의보가 발령되는 2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주요 항포구 및 위험구역 28개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 강화 ▲안전사고 발생 시 활용할 인명구조함 이상유무 점검 ▲파출소 전광판을 활용해 위험 예보제 주의보 발령 게시 등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갯바위나 방파제 같은 위험 지역 접근을 자제하는 등 개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완도해경도 연안 취약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