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간 소통을 통한 따뜻하고 포용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

25일 밀양시 햇살문화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워킹투게더 워크숍에서 직원들이 공감 운동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5일 밀양시 햇살문화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워킹투게더 워크숍에서 직원들이 공감 운동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경남 = 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25일 햇살문화캠퍼스 일원에서 국·소장 6명과 재직기간 10년 미만 직원 51명이 함께하는 ‘2025년 워킹투게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소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조직 내 수평적 소통 분위기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따뜻하고 포용적인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직원 간 자연스럽게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감 운동회 △국·소장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대화형 토크콘서트 △미리미동국 공예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 내내 국·소장들은 직위 대신 직원들이 지어준 별명이 적힌 명찰을 착용해 권위적인 분위기를 내려놓고 직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국·소장님들을 업무 외 공간에서 만나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함께 활동하면서 훨씬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집중하는 행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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