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국내최대 첨단 생명의학그룹인 차병원 그룹 계열사 (주)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강원테크노파크 부지 내에 향후 3년간 연차적으로 외국인 투자분을 포함한 약 400억원을 투자하여 생산연구시설을 설치하고 지역주민 190명을 고용,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생산되는 제품은 (주)차바이오앤디오스텍에서 현재 개발 완료하였거나 개발 중인 New Drug Delivery System 위주의 개량신약과 차세대 백신으로,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이 조기실현 가능하도록 공장부지 제공 및 설비투자 지원을 포함한 최대한의 행·재정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주)차바이오앤디오스텍에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제품의 글로벌 사업화 목표 달성을 위해, (주)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강원테크노파크는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자회사를 공동 설립하여 운영하는 등 Win-Win Partnership을 전제로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이와 관련,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의약품에 관련된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이 동시에 추진됨으로써 시너지 창출 효과가 높고, 차병원의 지명도와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여 향후, 다방면의 바이오 및 제약 분야에 대한 협력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차병원 그룹 자회사 (주)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춘천 진출을 계기로 차병원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홍보 및 국내·외적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바이오 메디칼 관련기업의 집적에 따른 산업기반을 더욱 확대·공고히 하게 되었고,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의약품 생산의 특성에 따라, 지역의 우수 인재 고용증대와 스크립스 연구소를 포함한 유관기관 간 공동 R&D 추진 등 연계발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의약품 생산기업 유치를 통해 강원도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 메디칼 분야에 대한 가시적인 성장 동력이 확보되고, 관련 기업에 대한 파급효과 증대로 강원도의 첨단 바이오 산업에 대한 국내외 경쟁력 확보가 한층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18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강원도의 지역이미지 브랜드 가치 상승에 따라, 향후 차병원 그룹 자회사의 기업이전 및 투자유치 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