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영화배우협회,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조선 호텔 앤 리조트,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등 봉사 참여
노인회관, 취약 가구 방문…여름나기 물품 등 전달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사)한국영화배우협회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함께 뜻을 모아준 단체들과 취약 계층 및 어르신에게 여름나기 물품 등을 전달했다.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던 지난 9일 (사)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이갑성)에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송창훈)와 조선 호텔 앤 리조트,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양천아파트 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과일 등을 제공했고, 취약 가구들을 방문하여 여름나기 물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봉사 활동에는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이갑성, 고문 김경애, 봉사위원장 한지일, 부이사장 조상구, 김보성, 이사 윤철형 등 소속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갑성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은 “한두 차례만 진행되고 흐지부지되는 이벤트성 봉사 활동이 아닌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 활동과 기부 활동을 통해서 국민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드리려고 한다. 앞으로도 영화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관객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사)한국영화배우협회는 영화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활동과 기부 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키워나가고 있는 단체다.
앞서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은 앞서 본지와 인터뷰에서 봉사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서 교육과 상담, 단편 영화제작 등 배우들에게 다시 도전할 기회를 위해 협회가 디딤돌이 되고자 노력 중이라고 언급 한 바 있다.
한편, (사)한국영화배우협회는 천여 명의 회원들이 소속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1953년에 결성, 2003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정식 사단법인으로 등록됐다. 협회는 7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현재 법인 8대(통상 37대) 협회 이사장으로 이갑성이 역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