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KLPGA 2024시즌 아홉 번째 대회이자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인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원·우승상금 2억2500만원) 4강전에서 이예원이 윤이나에 3&2로 승리하며 결승에 먼저 진출했다. 이소영은 박현경에게 2DN으로 밀리고 있다. 17번 홀 파4에서 이소영의 세컨샷은 그린에 올라갔고, 박현경은 티샷이 러프 언덕 위에 떨어져 불안한 세컨 샷 미스를 범했다. 그러나 박현경은 세 번째 웨지샷을 홀컵 1m 내로 붙였다. 이소영은 퍼트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상황에 왔다. 이소영은 버디를 놓쳤고, 파를 했다. 박현경은 마지막 퍼트에서 파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이소영을 2&1 으로 승리했다. 이예원은 윤이나를 잡고, 박현경은 이소영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이날(19일) 오후 1시 45분에 시작된다.

경기의 재미는 박현경과 이예원이 각각 2022, 2023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는 점이다.

(사진제공) KLPGT